안녕하십니까.
주 인천 루마니아 명예영사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루마니아는 남ㆍ북한을 합친 면적보다 1.1배 더 큰 면적을 가진 나라로, 발칸 반도 나라들 중에서 가장 큰 나라입니다. 동유럽의 관문으로 일컬어지는 루마니아는, 2000만명 인구의 큰 시장을 갖고
있으며, 젊은 층 위주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저렴한 인건비, 풍부한 천연자원 등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나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를 방증하듯, 루마니아는 2015년-2017년 EU내 경제성장률
1위를
기록하였고, 코로나 펜데믹이 발생한 이후에도 빠른 회복력을 보이면서, 2021년 6.4%, 2022년 4.8%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였습니다.
대한민국과 루마니아는 1990년에 수교한 뒤, 2008년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었으며, 수교 34주년을 맞이하는 현재까지도 양국은 외교적으로 최상의 관계를 유지하며 문화적, 인적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과 루마니아 간 방산 및 원자력 협력이 구체화되고 있으며, 작년 교역규모도 13억불대로, 향후 양국간 교역의 규모도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한-루마니아 양국간
주요 협력 가능 분야로는 정부간 협력사업인 에너지, 방산, 인프라, ICT 등이 유망합니다. 루마니아에 진출한 한국기업으로는, 삼성물산, 삼성전자, LG, 세화, 두산, GMB, 대우전자, 포스코,
대우 인터내셔널 등이 있으며, 작년에는 한국수력원자력이 루마니아 원전 건설사업을 수주하여 진출했습니다.
명예영사의 주요 임무는 한국에 체류하는 루마니아 재외국민에 대한 영사조력, 대한민국과 주재국간 통상·투자관계 강화 및 한국내 루마니아 알리기 등 대사관의 업무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고민석 명예영사는 법조인(변호사, 교수)으로서, 루마니아로 투자진출하고자 하는 한국기업들과 한국으로 투자, 이민 온 루마니아 국인 및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한-루마니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루마니아와 한국간 다양한 분야에서 법적, 경제적, 외교적 협력을 위해 지원하겠습니다. 주 인천 루마니아명예영사관의 문을 두드려 주시기
바랍니다.
주인천 루마니아 명예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