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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석 주인천 루마니아 명예영사는 루마니아 순방(2024.02.08. ~ 2024.02.17.) 중 세번째 행선지로 임갑수 주루마니아 대한민국 대사를 예방하였습니다.

외교부에서 재직했던 경험이 있는, 고민석 명예영사는 재직시절 외교부에 대한 좋은 추억들을 떠올리며 대사관 방문일정을 배려해준 임갑수 대사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미팅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임갑수 대사는 팬데믹 이후 한국-루마니아 간에 백신과 진단키트를 비롯해, 국무총리, 하원의장 등 양국의 고위급 교류가 활발했다고 강조하며, 여기에는 재외공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임갑수 대사는, 루마니아의 역사와 문화의 배경, 한국기업에 있어 루마니아 투자진출의 강점 등을 강조하며, 한-루마니아 경제 교류에 있어, 앞으로 고민석 명예영사가 법조인으로서의 역할을 해야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기대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임갑수 대사는, 외교부에서 발간한 '루마니아 길라잡이' 책을 고민석 명예영사에게 선물하며, 양국의 발전을 위해, 주루 대한민국 대사관과 함께 협력하자고 제언하고, 다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