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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2. 16. 주한 루마니아 대사관(체자르 아르메아누 대사)은 한국-루마니아 수교 35주년을 기념하여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루마니아 중부 브라쇼브에 위치한 트란실바니아 대학교 소속 ‘비르투오조스’ 앙상블이 바이올린, 팬플루트,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연주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고민석 주인천 루마니아 명예영사는 행사에 참석하여 양국 간 협력을 도모하고, 특히 올해 방산·원전 협력 성과와 그 외 여러 분야의 발전 방향에 대해 루마니아 측 관계자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하우스 콘서트는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한국과 루마니아 양국의 우호 관계를 기념하고 문화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로 평가되었습니다. 한-루 양측 참가자들은 루마니아 전통 악기와 클래식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감상하며, 다시 한번 양국의 협력 중요성을 확인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