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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석 주인천 루마니아 명예영사는 루마니아 순방 일정(2024.02.08. ~ 2024.02.17.) 중 두 번째 행선지로 루마니아 국회를 택했습니다. 루마니아명예영사로서 공식적인 이번 순방길에 한-루 의원 친선협회, 루마니아 국회의원들이 직접 국회에 나와 고민석 명예영사를 환대하였습니다.

루마니아 국회는, 의회궁전 또는 인민궁전이라고도 불리울 만큼, 미국 펜타곤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국가기관 건물로, 고민석 명예영사는 국회 건물의 주요 장소들을 소개받은 뒤, 한국-루마니아 의원친선위원회의 Ioan Cupsa, Ben-Oni Ardelean, Miklos Zoltan 국회의원과 접견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고민석 명예영사는 올해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16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순방과 루마니아 국회의원들과의 미팅이 양국의 교류 확대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Ioan Cupsa 부위원장은, 루마니아 ‘K방산’, ‘K 원전’ 판로가 열리는 중요한 시점에 한국과의 경제 친선을 도모하는데 루마니아 명예영사로서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며 격려하였고, 2월 말 한국-루마니아 의원친선협회 소속 루마니아 국회의원들이 한국에 방한할 계획임을 밝히며, 한국에서의 만남을 약속하였습니다.

이번 미팅에 참석한 Milklos Zoltan 의원은 고민석 명예영사의 여행일정에 동행하며, 루마니아 주요도시를 소개해주었으며, '루마니아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진 고민석 명예영사가 직접 루마니아에 방문하여 의원들에게 귀 기울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며 '앞으로 한-루 의원친선협회에 주인천 루마니아 명예영사관의 조력을 기대한다.'라고 소회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