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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01. 10. 고민석 주인천 루마니아 명예영사는 권순한 주한 코스타리카 명예영사와 가정준 한국외대 교수와 서울 모처에서 오찬을 가졌습니다. 

권순한 주한 코스타리카 명예영사(사진 가운데)는 한국외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하여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한국수입협회 회장을 역임하였습니다. 현재는 소이상사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기업인으로서 2007년에는 루마니아 교육훈장(코멘다도르)을 수훈하였습니다. 기업인으로서 민간 외교 분야에서 각국의 무역 발전과 대외 통상 협력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에는 주한 코스타리카 명예영사로 임명되기도 하였습니다.

가정준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사진 좌측)는 한국외대 법학과, 한국외대 대학원 법학과 법학석사(물권법), 미국 Indiana Univ. 법학석사(계약법), 미국 Wisconsin Univ. 법학박사(민사법 / 법경제학)를 받은 법조계를 이끄는 학자로서 국제 교류(법률, 문화, 교육 등)와 관련한 대외협력에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해당 오찬 자리에서, 권순한 명예영사는 한국외대 동문이자 선배 명예영사로서, 고민석 주인천 루마니아 명예영사의 임명을 축하하며, 앞으로 한-루마니아 양국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영역, 명예영사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역할 등에 대해 많은 조언과 격려를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