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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9. 주한 루마니아 대사관(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대사)에서는 봄맞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대사관 관저에서 연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주인천 루마니아 명예영사관 임직원들이 초청되어 루마니아의 봄맞이 행사를 축하하였습니다.

루마니아에서는 3월 1일을 봄의 첫날로, 가족, 친구들과 모여 봄을 환영하는 의미인 마르찌솔(흰색과 붉은색의 끈)을 만들어 서로의 옷, 머리 등에 달거나 나뭇가지, 가방 등에 거는 의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인천 루마니아 명예영사관 고민석 명예영사는, ‘새로운 시작인 봄이 다가온 만큼 올해에도 주한 루마니아 대사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을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