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루마니아·크로아티아 물류센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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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09:27
민간제안 2건 조건부 선정…사업성 검토·협의 예정

BPA서 운영 중인 LA/롱비치항 물류센터
[연합뉴스 자료]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민간 수요를 반영한 신규 해외 투자사업을 공모해 2건의 해외사업 민간 제안을 조건부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루마니아 콘스탄차항 배후지역과 크로아티아 리예카항 배후지역에 각각 신규 물류센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BPA는 세부 사업성 검토와 제안기업과의 구체적인 사업 조건 협의를 벌일 예정이다.
BPA 해외사업 제안 공모는 분기마다 시행하며, 2분기 공모는 오는 5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해외사업 공모에 참여하려는 기업들은 컨테이너 터미널, 물류센터, 부두 밖 장치장(ODCY) 등 물류 인프라를 대상으로 공동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송상근 BPA 사장은 "우리 수출기업들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민간 제안 사업을 정기적으로 공모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PA는 글로벌 주요 항만(네덜란드 로테르담항, 스페인 바르셀로나항, 인도네시아 프로볼링고항, 미국 LA/롱비치항) 배후에 모두 5개의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다.
joseph@yna.co.kr
출처: 연합뉴스(https://www.yna.co.kr/)
송고 2025년04월08일 09시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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